우리나라는 산림이 전 국토의 63%인 산림국가입니다. 세계 평균인 31%의 2배 이상이며 핀란드, 일본, 스웨덴에 이어 OECD국가 중 4번째로 넓은 산림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목일의 유래
우리나라의 식목일은 세계 2차 대전이 종료되어 우리 민족이 일본의 통치로부터 해방된 후, 빈약해진 우리 대지에 나무를 심어야 한다는 요구가 국민의 의지로 집약되어 결정되었습니다. 그래서 1946년에는 신라 시대에 삼국 통일을 이룬 날(문무왕 17년 2월 25일: 양력 4월 5일)과 조선 시대의 성종이 직접 논을 경작한 날(양력 4월 5일)을 기념일로 삼아 식목일을 제정하였습니다. 이날은 청명과 함께한 한식날에 맞닿거나 앞뒤로 있기 때문에, 선조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성묘와 함께 주변 산이나 들에 나무를 심는 일을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식목일은 우리 민족사상에서 통일 성취와 함께 임금이 친히 경의를 표한 날이며, 농업과 산림 분야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날입니다. 또한 계절적으로도 나무를 심는 좋은 계절에 해당하여, 식목일을 4월 5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1910년 : 조선 성종께서 친경제(親耕祭) 거행시 친식한 것이 유래
1911년 : 일제치하에서는 4월 3일을 식목일로 정함
1946년 : 광복이후 4월 5일 식목일로 제정하고 기념행사는 서울시에서 주관함 (제1회 식목일)
1961년 : 산림법 제정으로 공휴일 제정
1970년 : 식목일 기념행사를 산림청에서 주관함
1974년 : 산림청 주관하에 각 중앙부처 단위로 식목행사를 실시함
2006년 : 주 5일제가 도입되면서 공휴일에서 제외
식목일 한자 : 植 木 日
植 : 심을 식
木 : 나무 목
日 : 날 일
식목일 영어 : Arbor day
Arbo : 나무, 수목
다른 나라 식목일
독일 : 4월 25일
호주 : 7월 30일
일본 : 4월 29일
중국 : 3월 12일
브라질 : 8월 21일
네덜란드 : 3월 21일
뉴질랜드 : 6월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 9월 1일부터 7일간을 식목주간
나무심기의 좋은점
환경적 측면: 나무를 심는 것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무는 탄소를 흡수하여 대기 오염을 줄이고, 토양을 보호하여 토양 침식을 방지하며, 수질을 개선하여 수질 오염을 줄입니다.
경제 측면: 나무는 목재, 연료, 약재, 식품 등의 자원을 제공하며, 여러 산업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또한, 나무 심기는 나무 재배 산업을 지원하고, 녹색 산업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건강 측면: 나무는 도시의 온도를 낮추고, 공기를 정화하여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합니다. 또한, 나무를 심는 것은 운동량을 늘리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우리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도 좋습니다.
교육 측면: 나무 심기는 아이들의 교육에도 매우 좋은 주제입니다. 나무를 심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삶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나무를 관찰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나무 관련 문화와 예술 등도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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