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死則生 必生則死 - 필사즉생 필생즉사
죽고자 하면 살 것이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戰方急 愼勿言我死 - 전방급 신물언아사
전투가 급하니 내가 죽었다는 말을 내지 말라.
今臣戰船 尙有十二 - 금신전선 상유십이
지금 신에게는 아직도 전선 12척이 있사옵니다.
적을 가벼이 여기면 반드시 패하는 것이 원칙이다.
망령되게 움직이지 말고 조용하고 무겁기를 산과 같이 하라
정상에 오르면 박수를 받으며 내려갈 일을 생각하라. 정상에 올랐을 때보다 정상에서 내려갈 때 더 주의해야 한다.
땅이 단단히 얼어붙어도 때가 되면 싹이 오른다. 느리더라도 힘주어 뻗은 걸음이 발자국도 깊다.
대장으로서 화친을 말할 수 없을뿐더러 이 원수를 놓아 보낼 수는 없습니다.
왜적은 간사스럽기 짝이 없어, 예로부터 신의를 지켰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그들은 교활하고 흉악하여, 그 악랄함을 감추질 않습니다.
한 사람이 길목을 잘 지키면 1000명의 적을 떨게 할 수 있다.
나를 죽이지 못할 고통은 나를 더욱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파도 너머 깊은 바다를 응시하며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바다에 충성을 맹세하니 어룡이 감동하고 태산에 맹세하니 산천초목이 우는구나.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불의한 직속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마라.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후 마흔일곱에 제독이 되었다.
자기가 한 몸만 살찔 일을 하고 애런 일은 돌아보지 않으니 장차의 일도 가히 짐작된다.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몰락한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랐다.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마라. 나는 14년 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 장교였다.
조직의 지원이 없다고 실망하지 마라. 나는 스스로 논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었고 스물세 번 싸워 스물세 번 이겼다.
윗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만 갖지 말라. 나는 끊임없는 임금의 오해와 의심으로 모든 공을 뺏긴 채 옥살이를 해야 했다.
자본이 없다고 절망하지 말라. 나는 빈손으로 돌아온 전쟁터에서 열두 척의 낡은 배로 133척의 적을 막았다.
옳지 못한 방법으로 가족을 사랑한다 말하지 말라. 나는 스무 살의 아들을 적의 칼날에 잃었고 또 다른 아들들과 함께 전쟁터로 나섰다.
승진해야 할 사람이 승진을 못하고 순서를 바꿔 아랫사람을 올리는 일은 옳지 못합니다. 또한 규정도 고칠 수 없습니다.
대장부로 세상에 나와 나라에서 써 주면 죽음으로써 충성을 다할 것이요. 써주지 않으면 야인이 되어 밭갈이하면서 살리라.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MBTI, 성격 테스트하는 사이트 모음 (1) | 2023.06.18 |
---|---|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 등장한 원균 뒷담화 (15) | 2023.06.18 |
가장 인기 많은 반려묘, 고양이 분양 인기 순위 [TOP10] (0) | 2023.05.21 |
5월 21일 부부의 날 유래, 의미 (0) | 2023.05.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