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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프로젝트 좀보이드

프로젝트 좀보이드 (Project Zomboid)

by 독거노인40 2022. 1. 25.

화면 접속화면 무섭?

와우 불타는 성전이 오픈하고 게임이 시들시들 해질 때쯤 

아주 우연히 스트리머 방송을 보다가 하게 된 게임이다.

먼가 그래픽은 후지지만, 아기자기해 보였다. 

극히 일부의 맵

내가 평소에 좋아는 그래픽(?) 스타일에 나름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 판단했다.

바로 구글링을 통해 어둠의 경로로 다운로드하여서 해보았다. 된다!!!!(요즘 자꾸 안 되는 것들이 있음)

먼가 이상하다. 스트리머가 하는 게임이랑 먼가 달랐다.

인터페이스와 제작하는 툴들이 약간을 달랐다.

나중에 알았다. 정품에서 사용하는 인터페이스 바꿔주는 창착 모드(?) 란게 있었고, 어둠의 경로로 

다운로드한 나는 사용할 수 없었다.

살려줘?

질렀다.

만원이 조금 넘었나 그랬다. 정품을 다운로드하고 각종 모드를 장착 후에 출발!!!!!

어렵다. 좀비들 사이에서 살아 날수가 없었다. 물려 죽고, 자꾸 시름시름 앓다고 죽고,

각종 커뮤니티를 활용해서 능력치를 최대치로 끌어 올리고 좀비 생성 X.. 내 세상이다.

집도 짓고 음식도 나르고 차도 컬렉션으로 모으고

 

바글거리는 좀비들

노잼이다.

다시 리셋 어느정도에 좀비 수, 풍성한 식량 6개월간의 긴 전기, 물 공급 적당한 아지트를 선택해서

요새화 한다. 요새화 되었다.

노잼이다.

이번엔 좀비 학살 모드(?)로 게임을 시작한다. 어차피 능력치는 최대다.

숟가락 살인마가 돼서 닥치는 대로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내 손가락이 죽어간다.

방법을 바꿨다. 총을 구해서 학살한다. 총을 구하기가 어렵다. 총을 구해도 총알이 매우 한정적이다.

총알까지 제작 할수 있는 모드가 깔려있지만 귀찮다.

내가 학살당하겠다. 이번엔 불로 방법을 바꿨다. 차에 사이렌을 켜놓고 주변에 모닥불을 피워서 놓았다.

불타는 좀비들
불타느 좀비

대성공이다!!! 싸이렌 소리를 듣고 끝없이 좀비들이 몰려와서 타 죽었다. 

도시에서 한번, 외각 지역에서 한번, 좀비가 많기로 소문난, 교도소에서 한번, 숲에서 나무들과 함께 좀비를 소각.

며칠 동안 좀비를 학살하기 위해 내가 게임 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짓은 다했다.

게임에 엔딩은 없다고 했다.

좀비 학살을 끝으로 접었다. 극한의 사실적인 게임이다.

각종 모드를 통해 온갖 잡동사니 들을 스스로 제작하고 물과, 음식거리를 만들 수 있다. 

가격은 얼마 하지 않는다.

시간이 남아 돈다면 한번 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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